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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일자리 부업

65세 이상 어르신 시니어 공짜 혜택 완벽 정리 (이자소득세 면제 방법)

by 스타이코노미스트 2024. 7. 6.

65세 시니어 공짜혜택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다양한 혜택과 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공짜 혜택이 존재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이러한 혜택들을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통신요금 할인
    • 고령자 휴대폰 통신비 할인 혜택
    • 적합한 통신요금제 선택 방법
    • 시니어 요금제 활용법
  2. 지하철 무료 이용
    • 지하철 무료 이용 혜택
    • 교통카드 발급 방법
    • 지하철 무료 이용 혜택의 재정부담
  3. 철도·항공·여객 요금 할인
    • 기차 요금 할인 혜택
    • 국내선 비행기 요금 할인
    • 국내 여객선 요금 할인
    • 지방자치단체의 버스비·택시비 지원
  4. 의료 비용 경감 혜택
    • 치아 건강 관리 혜택
    •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 예방 접종 지원 혜택
    • 중요 예방 접종의 필요성
  5. 공공시설·고궁·국립공원 무료 이용
    • 고궁 및 국립·공립공원 무료입장
    • 국립·공립 국악원 공연 할인
    • 정부·지자체 운영 공연장 할인
    • 공공도서관 이용 혜택
  6. ATM 수수료·이자소득세 면제
    • ATM 이용 수수료 면제
    • 비과세 종합통장 가입 혜택
    • 금융 IT 이해력 부족 고령자를 위한 서비스
  7. 마무리
    • 은퇴 후 혜택 활용의 중요성
    •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위한 팁

 

통신요금 할인

 

우리나라 정부는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휴대폰 통신비를 최대 50% 할인해 줍니다.

 

금액으로는 최대 1만 2100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 통신사(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고령자 할인 혜택을 요청하면 됩니다.

 

다만, 이 혜택은 기초연금 수급자인 고령자(전체 고령자의 약 70%)로 제한되며, 고소득 고령자나 공무원연금 및 사학연금 수령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하지만 은퇴자들은 현역 시절보다 전화 및 데이터 사용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맞는 통신요금제를 선택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자는 현역 시절에 5만 7000원 정액제에 가입했으나, 은퇴 후 2만 7000원 정액제로 변경해 통신비를 크게 줄였습니다.

 

또한, 통신사들이 개발한 시니어 요금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하철 무료 이용

 

지하철 무료 이용은 국가가 제공하는 노인복지 제도 중 하나로, 65세 이상 고령자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주민은 인근 주민복지센터나 신한은행을 방문하여 "지하철 무료 이용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주민은 NH농협 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자가 이용하는 지하철 무료 이용 혜택은 연간 6000억 원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에 큰 재정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혜택 자격을 70세 이상으로 올리거나, 고소득 고령자를 혜택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자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혜택 축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항공·여객 요금 할인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X, SRT, 새마을호, 무궁화호 기차는 고령자가 이용할 때 요금을 30% 할인해줍니다.

 

다만,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자는 국내선 비행기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국내 여객선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70~75세 이상 고령자에게 버스비와 택시비 이용 요금을 일부 지원합니다.

 

이러한 혜택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출마자들이 내놓은 공약이 실천에 옮겨지면서 등장한 것입니다.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 민원봉사실에 문의하면 유사한 혜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료 비용 경감 혜택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치아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정부가 틀니 비용을 70% 지원해 주며, 임플란트는 2개까지 70% 비용을 지원합니다.

 

고령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염병 예방을 위해 미리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고령자에게 코로나 예방접종 무료, 폐렴 예방주사(23가) 무료,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폐렴과 대상포진 예방주사는 꼭 맞아야 합니다. 폐렴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대상포진은 한번 걸리면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공공시설·고궁·국립공원 무료 이용

 

은퇴자에게 넘치는 것은 시간입니다.

 

그러나 '움직이면 돈이 든다'는 이유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문화·자연 공간이 많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는 대부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경복궁, 덕수궁 등 고궁과 전국의 국립·공립공원, 국립박물관과 국립미술관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립·공립 국악원의 공연은 50% 할인 혜택이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연장 입장료도 50% 할인 혜택을 줍니다.

 

이러한 시설의 홈페이지에 연간 공연 프로그램이 잘 소개되어 있어, 약간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노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전국 각지의 공공도서관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소장된 책을 2주 동안 무료로 빌려볼 수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은 웬만한 전문도서와 베스트셀러를 고루 갖추고 있어 책을 읽고 싶은 고령자에게 좋은 장소입니다.

 

ATM 수수료·이자소득세 면제

 

NH농협, 하나, 우리, 신한, KB국민, IBK기업 등 6개 은행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건당 500~1000원씩 받는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 줍니다.

 

자행 ATM을 사용하여 출금 및 송금할 때는 물론 타행 ATM을 사용할 때도 면제 혜택을 줍니다.

 

이는 금융거래의 디지털화로 인해 금융 IT 이해력이 부족한 고령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또한,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이자소득세를 물리지 않는 '비과세 종합통장' 가입 혜택을 줍니다.

 

은행 예금 이자에는 일반적으로 15.4%의 세금이 붙지만, '비과세 종합통장' 예금에는 이런 세금이 전혀 없습니다.

 

'비과세 종합통장' 가입은 국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다만 예금 한도는 5000만 원까지입니다.

 

마무리

 

이처럼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공짜 혜택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들을 잘 활용하면 은퇴 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은퇴 후에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아보고, 다양한 혜택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